인간은 누구나 어린 시절의 일탈과 실수를 경험한다 그러나 모두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흔히들 천사와 악마는 한 끗 차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사는 대부분의 마음과 살인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의 마음은 어디에서부터 엇갈린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악하게 만들었을까 이 드라마는 그런 원초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건 어떤 것일까 열 길 물속보다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알기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물며 다른 누구도 아닌 ‘범죄자’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때로는 그 많은 범죄자들 중에서도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‘프로파일러’다 연쇄살인범을 다룬 이야기가 아닌 연쇄살인범을 ‘쫓는’ 사람들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프로파일링이라는 말조차 생경하던 시절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같은 대한민...